안녕하세요 감귤소녀입니다 ! ٩(^ᴗ^)۶
오늘은 제주도 5일장에 대해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오늘은 공항근처에 있는 제주민속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제주도에는 곳곳마다 많은 5일장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에게 대표적인 몇곳과 제가 다녀온 민속오일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주 5일장이 열리는 날>
제주 민속 오일장 : 2일 / 7일
제주 세화 민속 오일장 : 5일 / 0일
제주 한림민속 오일장 : 4일/ 9일
제주 성산 오일장 : 1일 / 6일
이렇게 날마다 오일장이 곳곳에서 열리며 , 오늘은 6월 17일로 끝이 7이기 때문에
제주 민속 오일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다른 오일장과 다르게 제주 민속 오일장은 넓고 사람도 많으며,
관광객이 제주에 많이 오게 되면서 공영 주차장도 더 많이 생겼습니다.
4일 / 9일에 열리는 제주 한림 민속 오일장은 1박 2일 멤버들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시장 상인들과 함께 게임도 하며 방송을 했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501회 방송분을 참고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٩(●˙▿˙●)۶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찍으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 얼른 먹거리를 먹을 생각에
후다닥 들어와버려서 입구사진은 못찍었네요 ಠ益ಠ
민속 오일장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사방팔방 주변에 많이 있어서 꼭 정문으로 안들어가셔도
근처에 주차장도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
제가 처음 들어가자마자 어렸을 때 먹은 시장 소세지가 생각나더라구요.
가격은 개당 1500원으로 양이나 맛에 비해는 조금 떨어졌지만
시장은 비싼 군것질 하는 맛에 가는거잖아요 ~ ! ㅎ.ㅎ
벌써 여름이 다가왔다고 수박이 먼저 알려주네요 !
소세지를 먹으면서 50M정도 걷다보니
'나는 꿀맛나는 수박'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
오늘은 날이 정말 더워서 수박 한통 살까 했는데 ,
왠지 두명이서 저 수박 한통을 다 먹지못하고 버릴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며 꿀수박과 인사했습니다 .. ・ั﹏・ั
이영자님이 추천하셨던 소떡소떡이 언제부턴가 제주도 오일장에도 생겼습니다 !
휴게소에 가시면 꼭 드신다는 이 소떡소떡 ..
저번에 보니 시장분들은 아예 이렇게 나온 제품을 구매하셔서 튀겨주셨습니다.
소세지를 먹어서 소떡소떡은 패스했습니다 ^-^
겨울 필수 먹거리 호떡입니다.
사실 조금 쌀쌀했으면 하나 먹어볼까 했는데 ,
시장은 실외라서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고 사람은 많고 ... ༼༎ত:౧:ত༎༽
호떡한테 은근슬쩍 '우리 겨울에 만나자' 한마디 하고 도망쳤습니다 ㅎㅎ
조금 구경을 하고 나오는 입구쪽에 슬러시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때 슬러시를 한번 쭈욱 들이키고 나면
머리가 띵 ~~ 다들 공감하시나요 ?ㅎㅎ
300원을 주면 종이컵 한가득을 줬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 시장에서는 커피컵에 꽉채워서 2000원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사장님께 얼마에요? 천원이에요?라고 하니
사장님께서 제 남자친구한테 고급진사람들이 먹는 고급음식이라서 2000원이라고 하시며
제 남자친구 얼굴도 고급지시다고 ㅋㅋㅋ 하시더군요 d(๑꒪່౪̮꒪່๑)b
사장님 센스에 더운 날씨에도 서로 웃으며 얘기도 나누고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평일이라서 오일장에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
아마 주말에 오일장이 겹치면 사람도 ,차도 정말 많고 복잡해서 저는 왠만하면 평일을 추천해드려요.
저는 시장에 장보러 가기보다는 사실 먹거리를 더 즐거러 가는편이거든요 .
하지만 , 제주 민속 오일장에는 싱싱한 채소들과 과일들도 많습니다 .
하지만, 카드가 안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니 민속 오일장 입구에 있는 ATM기를 이용하셔서
꼭 현금인출 두둑히 하고 가세요 !
날도 더운데 다들 더위타지마시고 , 또 냉방병도 조심하시구요
여름엔 물 많이 드셔야합니다 . 제가 말씀 안드려도 알고 계시죠 ? ㅎ.ㅎ
그럼 다음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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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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