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귤소녀입니다 (༶ૢ˃̵̑◡˂̵̑༶ૢ)
오늘 방문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왠지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단 생각이 들어 늦은밤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제 깁스를 하고나서 알바를 못할 상황이었는데 시험기간이라서 요 며칠 쉬기도 하고 그래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알바를 하러 갔습니다 (˃̣̣̣̣︿˂̣̣̣̣ )

일단 위치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 264-1 대궁숯불갈비

여객선터미널과 공항 근처와 가깝고
근처에 하버호텔과 심스호텔, 신천지 호텔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네이버에 대궁숯불갈비를 검색해보세요 !

저희 대궁숯불갈비는 제 나이보다 더 오래됬습니다.
메뉴판에 보시면 26년이라고 되어있지만 지금 27년되었고
저랑 4살차이가 나요오 (천생연분 ෆ╹ .̮ ╹ෆ)

음식 소개에 앞서 메뉴를 먼저 소개해드리자면,

돼지 생갈비 14000원
돼지 양념갈비 13000원
냉면 6000원
공기밥 1000원
된장찌개 1000원
음료수 1000원
소주 4000원
맥주4000원

영업시간은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휴일은 설날과 추석만 쉬고
태풍이 불어도 언제나 연답니다 ^^

티스토리에서 보고 오셨다고 하시면 제가 서비스 팍팍 드리겠습니다!



저희 가게에 처음 오신분들은 항상 '여기 연탄 쓰는구나!' 하시는데 .. 숯입니다 !
야자숯을 쓰는데요 모양이 연탄 모양으로해서 다들 오해하세요.
이 야자숯은 장단점이 너무 뚜렷해요.
저희 가게에는 남자직원이나 알바생이 없어서 거의 대부분 제가 불을 피우는데,
겨울엔 따뜻하고 너무 좋은데 여름엔 지옥입니다 . (-’๏_๏’-)


저희 가게는 총 6가지 반찬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우뭇가사리,콩나물,김치,무채,톳나물,샐러드가 있는데
무채같은 경우는 저희가 무와 양배추를 직접 채칼로 밀어서 만들고 , 샐러드 소스도 저희가 직접 만듭니다!
우뭇가사리도 저희 레시피로 만들고 있는데,
할머님,할아버님의 인기를 독차지 합니다 ٩(͡๏̮͡๏)۶



저는 23년을 먹어도 질리지않고 아주 맛있게 먹고 있급니다.
생갈비도 맛있지만 저희 아빠가 직접 양념을 만드시는 이 양념갈비는 마치 마약같아요 ε=٩(●❛ö❛)۶
오늘 여러분께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거짓말 ꒪꒫꒪,,)조금 구워서 맛을 봤습니다 허허 



저희는 거의 20년 넘게 장부에 수기로 주문내역을 쓰다가
아무래도 it시대에 언제까지 장부에 써야하나 싶어
이번에 포스기를 하나 마련하였습니다.
오늘은 정말 한가했네용 ^.^

그리고 저희는
테이블 : 7개
방 : 10개
총 17 상을 받을 수 있으며 , 70명정도를 수용할수있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항상 지하주차장에 이렇게 고양이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٩(๑˃̵ᴗ˂̵)و


저희 주차장에 항상 있던 수컷고양이랑 길고양이 (암컷)이가

사랑에 빠져서 엄청 이쁜 고양이 3마리를 낳았는데 , 처음엔 조금 경계하고,낯을 가리더니

고양이간식을 가져와서 유혹하니 엄마,아빠,새끼고양이 다같이 모여야식을 즐기더군용 ෆ╹ .̮ ╹ෆ 

저희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길에서 보이면 ,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항상 간식을 가지고 다녀요 하하 (-’๏_๏’-)





오늘은 시험도 끝나고 , 알바도 가서 너무나 피곤하고 바빴던 하루 같아요.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혹시나 힘들고 지친 하루셨다면 이 글을 읽으시며,
조금은 힐링하시고 주무시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구독하시면 맞구독 갑니다 !
공감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O(≧▽≦)O

​​

블로그 이미지

감귤소녀

제주에서 생활하며 겪는 일들, 의학상식

,

안녕하세요 감귤소녀입니다 !! 

우선 글쓰기에 앞서 저에게 좋은소식 1가지와 나쁜소식 1가지가 있습니당 ٩(⚙ȏ⚙)۶

 

나쁜소식을 먼저 알려드리자면 .. 

오늘 낮에 계단이 한칸 더 있는줄알고 걷다가 그만 발목을 접질러

병원에 갔는데 인대파열이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내일부터 방학이라 학교갈땐 괜찮은데 

부모님 가게 도와드리면서 힘들것 같아요 ㅠ_ㅠ 

평소에 저는 자주 발목을 접질리는데 .. 요새 조용하다 싶더니 이놈의 발목이 또 사고를 쳤네요.

 

반깁스  

하지만 저의 인대파열따위를 잊게 해주는 좋은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 

티스토리를 시작하고나서 , 처음으로 651분이 하룻동안 방문해주셨습니다. (현재까지)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분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더라구요 ♪(๑ᴖ◡ᴖ๑)♪

얼마나 신이나던지, 하마터면 뛰어다닐뻔했어요 ...^-^..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 감귤소녀 더 열심히 하겠사옵니다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서론이 너무 길었죠 •́ ̯•̀) ! 

 

1편에서는 대궁이가 저희 집에 처음왔을 때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백대궁이가 3년동안 저희집에서 지내며 아주 얼탱구리가 없던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백대궁이의 외로움을 없애준 한 친구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대궁이와 소궁이 

대궁이를 집에 데려오고 제주엔 그 해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대궁이한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주려고 

항상 산책도 많이 다니고, 밖에 자주 데려가는 편인데 

이날 따라 눈이 많이와서 멀리는 못가서 지하 주차장에서 대궁이와 놀아주었는데

그냥 .. 먹기만했어요 눈을 ! 계속 ..냠냠냠냠

저는 공도 던져보고 뛰어도보고 , 숨어도 보고 

근데 꼼짝도 안합니다. 그냥 계속 먹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물을 줬더니 또 물은 안먹고 눈을 아삭아삭 씹어먹었어요 ๑°⌓°๑

더이상 먹다간 배탈이 날까 걱정이 되어 바로 안고 집으로 돌아온 날이였습니다.

 

대궁이 눈먹다. 

닥스훈트 카페에서 어떤 분이 닥스훈트 전용옷을 팔더라구요 ! 

직접 옷을 만드셔서 판매하셔서 하나 구매했었는데요 

너무 귀여워요 군밤장수대궁이 !! 

빅파이를 손에 꼬옥 쥐고있네요 . 

근데 뜯지도 못하고 제가 다시 뺏어서 다른 간식을 쥐어줬습니다.

강아지에게 초콜릿은 매우 해롭다는 상식 ! 다들 알고계시죠 ? (ง •̀_•́)ง

군밤장수 백대궁이

대궁이 코 위쪽에 보이는 하얀 상처가 보이시나요 ? 

저희 집 들어오는 미닫이 문을 처음엔 열고 지냈는데 

대궁이가 엄마의 루이비응가 신발을 진짜 개껌먹듯이 다 뜯어버려서 

그 이후로 미닫이 문에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대궁이는 신발이 그렇게 맛있나봐요 .

그 좁은 울타리 틈 사이로 코를 비집다가 저렇게 상처가 났는데 

몇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흉터가 져버렸어요.

(그 와중에 백대궁이 째려보네요 .. ٩(๑•̀o•́๑)و)

백대궁이 흉터/ 왜째려봐 ?  

음 이쯤에서 저희 대궁이의 친구가 되어준 소궁이에 대해 설명해드릴께요 .

 

이름: 백소궁

종 : 단모 치와와

생일 : 2017.04.11

몸무게 : 3kg

특징 : 대궁이를 이길 수 있음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백소궁  

저희가 사실 소궁이를 데려올 계획은 없었어요.

소궁이 입양에 대해 설명하자면 , 저희 대궁이가 한창 털갈이 하는 시기에 

애견미용샵에 가서 미용을 맡겼었는데 , 거기 사장님께서 치와와를 키우고 계셨고,

그 치와와가 애기를 4마리를 낳았는데, 

소궁이는 막내로 태어났고, 부정교합이 있어서 다른 새끼강아지들이 분양되고 있을때도 

아무도 소궁이를 쳐다보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근데 저희아빠가 자주 미용을 맡기러 가셨는데 매번 눈에 밟히셨나봐요.

 

그러다 , 소궁이가 겨울에 저희집에 왔어요.

그때가 겨울쯤이었는데, 아빠가 감귤소녀야 선물이다 ~ 이러시면서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나가보니 , 아빠 품안에 조그마한 소궁이가 있었죠.

 

처음 왔을땐 적응도 못하고, 덜덜 떨기만 해서 너무 걱정했어요

애지중지, 병원에도 매일 들락날락 거리고 엄청 케어해줬어요 

그러다 보니 우리 소궁이는 .. 

이렇게 제 방 이불에서 코박고 잘만큼 아주 건강히 자라고있습니다.(๑ •̀ω•́)۶

 코 박은 소궁이 

사실 저희가 케어해준것보다 대궁이의 역할이 엄청 컸어요.

집에 낯선사람이 와서 소궁이가 덜덜 떨고있으면 , 항상 대궁이가 저렇게 옆에 앉아서 

괜찮다고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꼭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ᕙ(•̀‸•́‶)ᕗ

처음엔 솔직히 대궁이도 저희가 너무 소궁이를 케어하느라 자신한테 소홀함을 느껴서,

질투도 많이 하고 , 그랬는데 저희 없거나 소궁이가 불안해 할때는 항상 옆에서 저렇게 지켜준답니다 .ㅎㅎ

 

백대궁이와 백소궁이  

 

소궁이는 정말 성숙해지고 , 어른스러워졌는 아직도 백대궁이는 천방지축이에요.

매번 저렇게 이불로 얼굴을 감싸고 자고, 소궁이는 그 모습을 한심하게 쳐다보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항상 같이 있으려고하고, 대궁이가 어딜 가면 소궁이가 따라가고 

소궁이가 어딜 가면 대궁이가 졸졸 따라가고 , 

한 마리가 간식을 먹으면 꼭 자기도 먹어야 되고 

밥먹을때면 꼭 같이먹고, 잠도 꼭 같이자고 .. 

사실 너무 행복해요. 소궁이가 저희집에와서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이 ! 

 

성숙한 소궁이와 천방지축 백대궁   

소궁이는 어렸을 때 그 애견미용샵에 있으면서 소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것 같아요

창문을 열어놓으면 바깥소리에도 덜덜 떨고, 

심지어 자신이 먹는 소리에도 무서워서 저렇게 다리를 뒤로 쭉 뻗고 먹더라구요.

혹시 여러분들의 반려견중에 이런 강아지에 대한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저희는 매번 안아주며 괜찮아, 걱정마 하지만 소궁이는 그 마음이 아닌것같더라구요.

되게 상처가 많은 소궁이에요 ㅠ_ㅠ

 

항상 잠잘때는 저렇게 꼬옥 붙어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잡니다.

앗참 설명을 안드렸는데 대궁이는 수컷, 소궁이는 암컷이에요 ! 

근데 대궁이는 4개월쯤에 중성화를 했고, 아직 소궁이는 안했습니다. 

잘 때보면 얼마나 둘이 천사 같은지 너무 이뻐요 .

 

항상 함께하는 대궁이와 소궁이  

몰래 잠자는 모습을 찍다가 걸렸어요 .. 

근데 사진 너무 아련하지 않아요?.. 

나는 소궁이.. 저 커다란 대궁이를 이길수 이찌..(づ ̄ ³ ̄)づ

아련돋는 소궁이  

여러분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 

저는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방금 마쳤답니다.

오늘 시험을 마쳐서 기분이 쵝오에욤 ! ٩(๑>∀<๑)۶

반깁스를 해서 신나게 놀지못하는게 초쿰은 아쉽지만 하핫 ! 

 

여러분들도 걸을 때 항상 조심하시고, 넘어지시면 꼭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도 받으세요 ! 왜냐면 한번 다친 발목을 또 다치게 되면 , 더 아프더라구요 .. 

치료 기간도 오래걸리구용 !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고 , 내일에 대해 준비하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랄께요 !ᕙ(•̀‸•́‶)ᕗ

 

구독하시면, 맞구독 합니다.

공감꾸욱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감귤소녀

제주에서 생활하며 겪는 일들, 의학상식

,